20200426
나무 모양 소고기장조림과 야채볶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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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료
소고기장조림은 홍두깨살 한 근
야채볶음은 가지 하나, 호박 반 개, 양파 큰 것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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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단한 방법
- 소고기 장조림
홍두깨살의 핏물을 제거하기 위해 한소끔 끓인 후, 다진 마늘 1/2T, 간장 8T, 설탕 4T를 넣고 팔팔 끓였다.
고기는 오래 끓이면 부드럽고 맛있지롱^_^ 하는 생각으로 소스에 한참 끓였다.
- 야채볶음
다진 마늘 대충 한 스푼에 썰어놓은 가지와 호박을 넣어 들들 볶다가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양파를 마저 넣고 볶아버린다 파팟
양파를 나중에 넣은 이유는 양파가 너무 흐물흐물해지면 씹는 맛이 없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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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의
야채볶음이야 뭐 별 어려울 것도 없고 맛도 그럭저럭 무난무탈했지만 문제는 소고기장조림이었다.
과장 조금 보태서 아니 이게 내가 젓가락을 잘못 씹은 건가 할 정도로 딱딱했는데, 결국 꼬마를 줄 때는 밥알 크기로 잘라줘야 먹을 수가 있었다.
나중에 찾아보니 고기를 아무리 부드럽게 해봐야 간장과 설탕에 오래 끓여버리면 어쩔 수 없이 딱딱해지는 것 같다.
고기에 향을 더 추가하기 위해 향신료를 쓰거나 혹은 고기를 처음에 끓일 때 이런저런 친구들을 같이 넣으면 더 괜찮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.
그래서 해보았다 "[야식당] 돼지고기장조림"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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